뮤지컬 '고래고래' 손호영-임병근 추가 투입 확정! '목포에서 자라섬까지'
2015-08-13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고래고래'가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고래고래'는 국내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영화 개봉과 뮤지컬 오픈을 동시에 계획한 작품.
추가로 합류하게 된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은 결혼식 직후 신부와 다투고 친구들과 계획한 밴드 여행에 합류하게 되는 키보디스트 민우 역을 맡게 된다. 배우 정상윤 한지상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의 민우를 연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합류를 확정 지은 배우 임병근은 만년 단역 배우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허세를 부리는 드러머 호빈 역을 맡았다.
뮤지컬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영민, 호빈, 민우, 병태 네 명의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 각자의 삶을 살다가 오랜 꿈이었던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지원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극으로 네 명의 우정과 사랑을 여행과 음악으로 풀어낸 힐링 뮤지컬이다. 5인조 라이브 록 밴드가 연주하는 버스킹의 서정적인 선율과 콘서트의 신나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가 캐스팅 발표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뮤지컬 '고래고래'는 오는 17일 첫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