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윤아, 1년 9개월 만에 결별
2015-08-13 김행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가 결별했다.
스타뉴스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 공식 커플로 인정 받은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윤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를 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13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1년 9개월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뭇 아이돌스타 커플들이 극복하지 못하는 '서로 다른 바쁜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의 결별이 예고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말 소녀시대 리얼 예능프로그램 '채널소시'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윤아에게 공개 연인인 이승기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윤아는 "개인적인 일(이승기) 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라고 언급해 일부 기자들 사이에서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윤아는 김정훈과 함께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에 출연하며 연기자와 가수 활동을 병행 중이다. 이승기는 나영석 PD가 제작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촬영을 마치고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