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플레이리스트 ‘mono.’ 공개... 혼네-넬 참여

2018-10-23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그룹 혼네, 넬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의 RM이 23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플레이리스트 ‘모노.(mono.)’의 음원과 타이틀곡 ‘포에버 레인(forever rai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한 플레이리스트 '모노.'는 지난 2015년 3월 20일 발표한 셀프 타이틀 '랩몬스터' 이후 3년 7개월 만에 공개한 믹스테이프다. RM은 이번 플레이리스트 ‘모노.’에 방탄소년단의 리더로서, 그리고 평범한 청년 김남준으로서 그동안 느끼고 생각해 온 다양한 감정들을 담았다.

공개된 플레이리스트는 ‘도쿄(Tokyo)’, ‘서울(seoul) prod. 혼네(HONNE)’, ‘문차일드(moonchild)’, ‘배드바이(badbye) with 이이언’, ‘어긋’, ‘지나가 with 넬’, ‘포에버 레인' 등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중 ‘서울 (prod. 혼네)’은 영국 출신 밴드 혼네가 공동 작곡하고 프로듀싱을 맡았다. 혼네는 2014년 데뷔해 국내에서 ‘3am’, ‘웜 온 어 콜드 나잇(Warm On A Cold Night)’ 등의 노래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 듀오 밴드다.

또 ‘배드바이 (with 이이언)’은 밴드 못(Mot)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이언이 피처링했고, ‘지나가 (with 넬)’은 밴드 넬이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포에버 레인’ 뮤직비디오는 흑백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곡의 몰입을 더한다. 이외에도 ‘서울 prod. 혼네’과 '문차일드' 리릭 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