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측 “전효성, 새 회사와 이중계약… 법적 책임 추궁할 것”(공식입장)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전효성과의 계약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29일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는 “전효성 씨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이에 대해서는 2018년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전효성 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다”라면서 “아울러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효성은 29일 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