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우울할 땐 헤어 체인지! 센치한 가을 감성은 넣어둬~

2018-10-29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왜인지 모르게 센치해지는 요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한다면 역시 염색이 빠질 수 없다.

완전히 다른 사람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염색! 여신미 가득한 스타일부터 시크, 유니크 등 개성 가득한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특히 가을처럼 감성이 차오르는 계절, 많은 이들이 염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스타들도 헤어 체인지에 나섰다. 그들의 스타일에 따른 컬러와 분위기 연출법을 알아봤다.

# 최신 유행 컬러는 무엇?

최근 ‘퍼플’과 같은 신비로운 컬러로 염색하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트와이스 다현과 그레이도 퍼플 컬러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요정인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다현은 밝은 퍼플과 블루로 투톤 헤어를 완성했다. 그레이는 밝은 핑크 헤어를 진한 퍼플로 덮어 화제를 모았다. 눈썹까지 잊지 않고 염색해 조화로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퍼플 컬러 염색은 안 한 사람은 봤어도, 한 번한 사람은 못 봤다. 데일리룩으로 도전하기 어렵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컬러다. 액세서리처럼 화려한 포인트 없이도 언제나 통통 튀고, 개성 있는 센스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브라운도 똑같은 브라운이 아니지!

브라운이라고 모두 같다? 블론드 컬러를 하고 싶지만,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라이트 브라운 컬러’에 도전해보자. 언제 어디서나 시선을 집중시키는 한예슬과 구혜선은 라이트 브라운 컬러로 변화를 줬다. 화사한 생기가 더해져 한층 맑고 인형 같은 비주얼을 드러냈다.

붉은 기가 없는 라이트 브라운 컬러는 톤에 상관없이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세련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가을의 무겁고, 진지한 느낌을 환기시키고 싶다면 가벼운 라이트 브라운 컬러로 변화를 줘도 좋겠다.   

# 무슨 말이 필요해? 흑발 is 진리

‘흑발은 진리다’는 말처럼 컬러 헤어에 변화를 주기 가장 쉬운 방법은 ‘블랙’이다. 시크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리즈 갱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모모랜드 주이와 황미나 기상캐스터는 밝은 헤어 컬러를 톤 다운했다. 이전 스타일과 확 달라진 분위기, 청순한 미모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 컬러는 같은 이목구비도 더욱 또렷하게 만든다. 또한 브라운 등의 컬러에 비해 피부가 환해보이고, 입술이 빨갛게 보이는 효과로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클래식한 레드립, 볼드 이어링을 더하면 어떤 스타일보다 화려하고 걸크러시 터지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사진=트와이스 SNS, 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크레모랩, 마이클 코어스 제공, 모모랜드, 황미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