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마동석 "6년 만에 만난 김새론, 키 너무 커서 깜짝 놀라"

2018-10-29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동네사람들’의 마동석이 6년 만에 재회한 김새론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동네사람들’의 언론시사회가 29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임진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진선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동석은 영화 ‘이웃사람’ 이후 다시 재회한 김새론에 대해 “그땐 촬영을 함께 한 게 2~3번 밖에 안 됐다”면서, “초등학생이었는데도 집중도 잘하고 연기도 너무 잘해서 놀랐던 기억이다”라고 당시를 소회했다.

이어 “6년 만에 만나니 키가 너무 커 있어서 더 놀란 것 같다”면서, “사실 새론이에게 많이 어려웠을 캐릭터다. 전형적이면서, 답답한 오지랖 캐릭터가 아닌 걸로 보여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동네사람들’은 낯선 외지에서 홀로 여고생 실종사건에 의문을 갖던 ‘기철’(마동석 분)이 사라진 친구를 찾아 해매는 ‘유진’(김새론 분)과 함께 단서를 파헤치다 거대한 음모에 다가가는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사진=리틀빅픽처스ㄴ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