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10주년 티저 포스터 공개, 롭스틴 추억이 반짝반짝

2018-10-31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 ‘트와일라잇’이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영화 ‘트와일라잇’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12월로 재개봉을 확정짓고, 10주년 기념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와일라잇’은 인간 소녀에게 매혹된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와 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의 판타지 로맨스다. 

전세계에서 총 33억 달러를 벌어 들인 시리즈로, 판타지 영화의 신화 창조와 동시에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역시 전세계 판매부수 1억 2천만부와 뉴욕타임즈 235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또한 브래드 피트를 제치고 가장 섹시한 뱀파이어에 선정된 로버트 패티슨과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며 판타지 로맨스의 아이콘이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실제 커플로도 발전하며 ‘롭스틴’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재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10주년 기념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엔딩을 장식한 벨라와 에드워드의 댄스 파티 장면과 설레는 대사가 담겨 있어 옛 추억을 고스란히 떠오르게 한다.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에 걸맞게 환상적인 무대 조명과 벨라-에드워드의 1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듯한 폭죽 그리고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며 춤을 추는 ‘롭스틴’ 커플은 부쩍 다가온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설레임 충만한 로맨스로 관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한편 영화 ‘트와일라잇’은 오는 12월 재개봉할 예정이다.

 

사진=판씨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