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타이틀곡 제목은 ‘봄바람’… 첫 정규 활동 시동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명이 베일을 벗었다.
5일 워너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의 단체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그동안 개인 티저로 팬들에게 차례 차례 인사를 건넸던 모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앞서 공개된 강렬한 느낌의 티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따뜻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또한 컴백 공식화 이후 최초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명이 ‘봄바람’이라는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우리 다시 만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x=1’, ‘0+1=1’, ‘1-1=0’, ‘1X1=1’ 등 그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은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워너원의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했다.
신곡 ‘봄바람’은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워너원은 지난 6월 대망의 월드투어 ‘ONE : 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세계 14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 전 세계를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로 물들였으며, 꾸준히 이번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오는 19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오는 19일 발매된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