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데뷔 3주년, 벌써 10개 앨범... 30년 가고 싶다"

2018-11-05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1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의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5일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한 KBS아레나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트와이스가 참석했다.

올해 11월에는 엑소부터 워너원, EXID, 비투비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이 컴백한다. '11월 컴백 대전'이라 불리며 엄청난 화제를 예고한 가운데, 트와이스 또한 11월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지효는 “음악방송을 할 때면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는 게 도움이 된다”며, “이번에 많은 멋진 팀들이 나온다고 들었다. 뒤처지지 않게 준비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지효는 데뷔 3주년 소감을 전했다. 지효는 “3주년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3년 동안 10개의 앨범을 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3년, 30년 더 길게 오래오래 멤버들과, 원스(트와이스 팬클럽)와 함께이고 싶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예스 오어 예스’는 트와이스의 고백에 오직 ‘YES’라는 답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전통 신스팝, 모타운, 레게, 아레나 팝이 어우러진 신나는 분위기와 트와이스 멤버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매력적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5일 오후 6시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강다정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