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 체크셔츠로 '커플룩' 완성하기

2015-08-14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아빠와 아들이 함께하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부자(父子) 사이 커플룩도 인기다. 기념일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을 선호하는 요즘, 비슷한 듯 다른 디자인의 체크셔츠는 세련된 부자 커플룩을 스타일링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먼저 아빠에게는 톤 다운된 컬러감의 클래식한 체크셔츠에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의 치노팬츠 그리고 깔끔한 로퍼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만약 셔츠의 단추가 답답하다면 베이직한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재킷형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도 좋다.

아이에게는 아빠보다 작은 체크 패턴의 셔츠를 골라 비슷한 듯 색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하길 권한다. 트렌디함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체크 배열의 셔츠는 모노톤의 하프팬츠와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또 여기에 귀여움과 댄디함을 동시에 연출 가능한 슬립온 슈즈로 마무리하면 무겁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닥스셔츠, 닥스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