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매력 포인트 3

2018-11-1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설렘주의보’를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 닥터와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가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설렘주의보’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본다.

1. 배우들의 연기 케미스트리

스피디한 전개로 설렘을 안기고 있는 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천정명(차우현 역), 윤은혜(윤유정 역), 한고은(한재경 역), 이혜란(주민아 역), 주우재(성훈 역), 표지훈(윤유준 역)부터 김병기(차태수 역), 오미희(고경은 역), 최철호(안정석 역), 김예령(나화정 역)까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인 천정명과 윤은혜의 위장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위장 커플 연기를 하는 두 사람 사이 은근한 ‘심쿵’ 포인트들이 감정 이입을 이끈다. 여기에 두 사람의 완벽한 위장 연애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한고은, 이혜란, 주우재, 표지훈의 생동감 넘치는 활약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2.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연애 바보 여자

위장 연애라는 설정에서 시작된 스타닥터 차우현과 톱스타 윤유정의 예측불허 로맨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알고 보면 연애 바보 여자인 두 사람이 더욱 설렘 포인트를 상승시킨다.

3.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풍성한 이야기

차우현과 윤유정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또한 ‘설렘주의보’를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우유커플’의 든든한 서포터즈로 두 사람의 완벽한 위장 연애를 위한 작전에 돌입, 각본부터 연출까지 몸소 나선 한재경, 주민아, 성훈, 윤유준이 흥미를 시킨다.

더불어 차우현을 그룹 후계 서열 1위로 앉히고 최고그룹 강혜주와 결혼시키려는 아버지 차태수와 어머니 나화정의 투병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선 강혜주가 윤유정과 광고 계약을 모두 해지하고, 그를 압박해 오면서 잠시도 눈 뗄 수 없는 꽉 찬 이야기로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한다.

 

사진=제니스뉴스 DB,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