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이수역 폭행사건 언급 “이불 밖은 무서워”

2018-11-15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사건을 언급했다.

오초희는 지난 14일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도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라는 글과 함께 ‘이불 밖은 무서워’, ‘싸우지 말아요’, ‘이수역 폭행사건’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오초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오초희가 언급한 이수역 폭행사건은 최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 이수역 근처에서 여성 2명이 남성 4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작성자는 자신이 폭행을 당해 입은 피해사진을 증거사진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경찰은 여성 2명, 남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 아직 사건의 정확한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오초희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미녀의 탄생’, ‘나만의 당신’,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