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조복래X이천희X김광규, 나왔다 하면 신스틸... 시간 순삭러 기대 UP

2018-11-19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도어락'의 조복래, 이천희, 김광규까지 신스틸러들이 활약을 예고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다.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과 함께 조복래, 이천희, 김광규 등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배우들이 ‘도어락’에 힘을 싣는다.

먼저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조복래가 평범한 은행원 경민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기정 역을 맡았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경민의 주변을 맴돌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다가도, 위협적인 눈빛으로 돌변하는 극과 극의 연기를 펼치며 긴장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천희는 경민의 직장 동료 성호 역으로 등장한다. 잘생긴 외모와 매너 있는 태도로 사내 인기남인 성호는 경민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까지 활약하고 있는 김광규가 힘을 싣는다. 정규직 전환을 기대하는 경민에게 무기계약직을 권하는 차장 역으로 김광규는 현실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도어락’에서 경민 역을 맡은 공효진은 “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 반가웠다. 서로의 역할이 영화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조복래, 이천희, 김광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개성을 가진 조복래, 이천희, 김광규는 재미는 물론,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긴장을 높일 것이다.

한편 ‘도어락’은 오는 12월 5일 개봉한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