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 '부탁해요 엄마' 변호사로 연기 변신
2015-08-14 김행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주호가 변호사로 변신한다.
주호는 15일부터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윤경아 극본, 이건준 연출)에서 황호식 역으로 이혼전문 변호사 이형규(오민석)와 같은 로펌에서 근무하는 친구로, 권력에 따라 움직이는 생계형 변호사를 연기한다.
그간 주로 정신지체아, 양아치 같은 역할을 소화했던 주호는 이번 변호사 역할을 통해 연기 변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주호는 “오랜만에 KBS에서 다시 작품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다시 처음 KBS에 들어왔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호는 그동안 '금쪽같은 내새끼' '소울메이트' '신의 선물-14일'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 '써니' '쓰리썸머나잇' 등의 작품에서 연기를 인정 받아왔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주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