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신이 주신 선물인가요' 워너원, 대세돌의 헤어스타일은?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워너원이 돌아왔다. 여심을 뒤흔든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한 워너원의 헤어스타일을 알아봤다.
그룹 워너원이 지난 19일 신곡 '봄바람'으로 컴백했다.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였고, 신곡 '봄바람'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워너원의 인기를 입증했다.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19일 워너원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각각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고, 11명 모두 다른 헤어스타일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화려한 비주얼만큼 통통 튀는 헤어를 연출한 워너원, 11인 11색 헤어스타일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 RED
레드 헤어는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고 어떤 피부 톤과도 잘 어울려 많은 아이돌들이 즐겨 연출하는 컬러다. 워너원 강다니엘과 라이관린은 레드 베이스의 염색 헤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다니엘은 밝은 레드 컬러로 화려한 연출을 시도했고, 반사판 댄 듯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 반면 라이관린은 레드에 베이스를 둔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차분한 매력을 드러냈다. 레드 브라운 컬러의 헤어는 라이관린이 연출한 단정한 포마드와 어우러져 댄디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 BROWN
어떤 스타일과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브라운은 차분한 매력으로 사계절 구분 없이 자주 등장하는 헤어 컬러 중 하나다. 흑발과 탈색이 부담스럽다면 브라운 컬러에 도전해보자. 워너원 황민현, 박지훈, 김재환은 브라운 톤에 베이스를 둔 각각 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먼저 황민현은 애시 느낌의 밀크 브라운으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스타일링 없이 깔끔하게 연출해 부드럽게 완성했다. 또 박지훈은 베이식한 다크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 뒤 앞머리에 컬 포인트를 줘 트렌디한 연출을 시도했다.
# ASH
아이돌과 탈색모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배진영, 하성운, 박우진은 여러 번의 탈색이 예상되는 화려한 헤어 컬러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배진영은 화사한 백금발로 미소년 같은 분위기를 뽐냈다.
이와 함께 하성운과 박우진은 애시 컬러로 차가운 이미지를 연출했는데, 하성운은 블루와 보랏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실버 컬러, 박우진은 애시 블론드 컬러로 귀여우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BLACK
‘아이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화려한 헤어 컬러다. 그렇기 때문에 보기 드문 흑발은 팬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워너원 이대휘, 옹성우, 윤지성은 짙은 블랙 컬러의 헤어로 화려하지 않지만 세련된 남성미를 어필했다.
흑발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먼저 이대휘는 방금 감고 나온 듯 살짝 젖은 웨트 헤어로 은근한 섹시미를 뿜어냈다. 옹성우는 앞머리를 뒤로 넘겨 훈훈한 외모를 더욱 부각시켰고, 윤지성 또한 앞머리를 뒤로 넘겨 얼굴형을 강조했다.
사진=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