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안재욱 "애들하고 매일 같이 자? 셋째는 글렀네" 19금 발언

2015-08-17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이휘재에게 19금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안재욱이 이휘재의 집에 방문해 집구경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침대로 꽉 찬 침실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방 하나 전체가 다 침대네"라고 하자, 이휘재는 "쌍둥이라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이후 안재욱은 "애들하고 매일 같이 자는 거야?"라고 묻고는 "셋째는 글렀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재욱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준 후 땀을 닦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에 그는 "부부가 쓰는 화장실에 카메라가 있으면 셋째는 또 글렀네"라며 재차 이휘재 부부의 셋째를 걱정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