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현 “정산 받으면? 두 어머니께 건물 사드리고 싶다”(인터뷰)

2018-12-05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장대현이 정산을 받으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장대현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로 만났다. 최근 장대현은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RAINZ)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홀로서기 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장대현은 정산을 받으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물음에 “엄마한테 건물을 사드리고 싶다.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 어머니가 늘 일을 하고 계셔서, 편하게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다. 건물주를 만들어드리고 싶다”라면서 “저에게 2명의 어머니가 있다. 친어머니와 대표님인 위명희 어머님이 있다. 건물을 사드리기 위해 제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대현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토목기능사’ 자격증이 있는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대현은 “자격증 자체가 따기 어렵고, 버겁다는 것보다는 가수인데도 이런 모습도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소개했던 거다”라면서 “사실 자격증을 땄던 이유는 가수가 되기 전에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였다. 공무원도 토목 쪽으로 준비를 했었다. 토목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번 돈으로 공무원 학원을 다녔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장대현은 “혼자서 하는 걸 외로워하고, 어려울 땐 주위에서 많이 물어보는 편이긴 하다. 그래도 최대한 혼자서 해내려는 편이다. 자존감이 높지는 않지만 자신감은 있다. 아무래도 어머니만 계시고, 동생이 중학생이라 그런 것 같다. 책임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대현은 오는 23일 서울 블라인드아트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