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의 사이코패스 조복래 "공효진 선배님이 많이 챙겨줘"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도어락’의 배우 조복래의 변신이 화제다.

142만을 돌파(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16일 기준)한 현실스릴러 영화 ‘도어락’에서 반전키를 쥔 사이코 패스로 완벽 변신한 배우 조복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복래는 영화 ‘도어락’에서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 조경민(공효진 분)을 공포로 몰아넣는 ‘김기정’으로 활약했다.

특히 경민과 마주하는 씬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사이코패스로 열연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다. 

이에 조복래는 “’도어락’을 통해 알지 못한 세상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지난 겨울 추운 날씨에 촬영하면서 공효진 선배님이 스태프에게 자신을 챙겨주라고 배려해줘 따뜻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조복래는 ‘도어락’에 이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특집 사전제작 드라마 ‘이몽’에서 극중“의열단 단장 김남옥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도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온 조복래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펼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