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상] '겨울은 소비의 계절' 워너원 신발부터 스타일리시 골프 백까지

2018-12-27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머, 내 통장에 무슨 일이? 오늘도 많은 신상 아가들이 세상으로 나왔다. 지갑 사정 봐주지 않고 나오는 신상 때문에 통장은 '텅장'이지만 예쁜 신상을 놓칠 수는 없다. 오늘은 어떤 아가들이 내 장바구니를 채울지, 트렌드 좀 안다는 한국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따끈따끈 신상을 빠르게 알아봤다.

# 워너원 신발 나왔다, 널 데리러가!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새해를 맞아 뉴트로(Newtro) 감성의 스니커즈 ‘런 피니쉬(Run Finish)’와 ‘브릿지 3.0(Bridge 3.0)’을 출시했다. 먼저 런 피니쉬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다양한 컬러의 라인을 더해 리복 특유의 레트로 무드와 트렌디한 분위기를 담았다.

함께 출시한 브릿지 3.0은 기존 브릿지 시리즈의 귀여우면서도 샤프한 보디를 유지하고 오버솔로 트렌디한 매력을 표현했다. 아웃솔의 앞, 뒤를 나눠 안정적이고 가벼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리복 마케팅 팀은 "기성세대의 짙은 향수가 담긴 레트로 무드에 모던한 감성과 트렌드를 더한 뉴트로가 새로운 패션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며, “리복의 헤리티지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더한 런 피니쉬와 브릿지 3.0과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발까지 따뜻하게, 방한화 사러 가자!

겨울 한파가 본격 시작되면서 추위에 약한 발을 따뜻하게 보호할 방한 부츠가 인기다. 이에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보온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윈터 부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워밍패딩부츠’는 신발 내부에 인조털 내피와 깔창을 적용해 한파에도 따뜻하게 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한 '퀼팅캐주얼부츠'는 논슬립 기능의 이중 몰드창을 사용해 착화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퍼집업부츠'는 부드러운 기모 재질의 천연 소가죽과 털 내피로 방한 기능을 높였다. 4cm 뒷굽으로 스타일과 착화 모두 챙긴 제품이다.

패션그룹형지 신발 사업본부 관계자는 “신발을 고를 때 디자인을 주로 보지만,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며,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잡은 이번 컬렉션은 겨울 스타일링에 따뜻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추운데 골프 여행이나 한번? 스타일리시 골프 백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골프 여행을 가는 이들을 겨냥한 여행용 캐리어 골프 백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캐디백과 보스턴백 두 가지 스타일로, 힐크릭의 헨리 로고를 활용하고, 블랙 컬러에 골드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먼저 8.5인치의 ‘헨리 블랙 도트 캐디백’은 가방 전체에 PU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제품이다. 표면에 도트 패턴의 엠보싱 가공 처리해 생활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다. 함께 출시한 ‘헨리 블랙 도트 보스턴백’은 사각 형태의 입체 패턴을 적용해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한국의 추운 날씨를 피해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고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가볍고 이동이 편리한 골프 백이 인기다”며, “헨리 골프 백은 캐리어 기능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춰 스타일리시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리복, 크로커다일레이디, 힐크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