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뮤지컬 전용극장이? 드림씨어터, 개관 임박

2018-12-27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부산 지역 최초 1500석 이상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가 개관한다. 

부산 지역 최초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가 오는 2019년 3월 개관한다. 이어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의 마지막 도시이자 개관작이라는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림씨어터는 부산 남구 문현혁신도시의 문현금융단지 내 문화복합몰 국제금융센터 부산(에 위치해, 총 1,727석 객석을 갖추고 있다. 지역 최초로 1,500석 이상의 객석을 갖춘 초대형 뮤지컬 전용극장이며, 오케스트라 피트 석이 아닌 상설 좌석 규모로 좌석 가용 면에서도 최대 규모다.

# 한국 뮤지컬 시장 성장을 위한 도약

드림씨어터는 불가능한 공연이 없는 ‘드림 인피니티’를 모토로, 규모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무대 상하부 시스템으로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가능한 공연장이다. 제작자와 창작진은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짧은 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셋업을 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한 경제적인 프로덕션 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공연을 통해 부산, 경남 시민은 물론 인접지역 관객까지 유입시키며 한국 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원동력으로서의 역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기 공연이 가능한 새로운 지역으로 한국 뮤지컬 시장의 가치를 높일 월드 투어의 출발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 ‘라이온 킹’부터 ‘스쿨 오브 락’까지 부산에서!  

드림씨어터는 오는 2019년 4월 개관작인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를 비롯해 ‘스쿨 오브 락’, ‘오페라의 유령’ 등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으로 2019년 최초 월드 투어로 내한한다. 

설도권 림씨어터의 대표는 “드림씨어터는 지역 최초로 초대형 뮤지컬 전용극장의 규모성을 지녔으며, 지역 시민에게도 그동안 불가능했던 세계적 공연의 오리지널 감동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꿈의 공연장이다”며, “세계적인 킬링 콘텐츠를 통해 부산이라는 새로운 뮤지컬 시장의 개발을 통한 한국 뮤지컬 시장 내 역할 또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의 주축으로서 부산과 경남 지역의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