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첫 번째 오피셜 포토 공개… 13인 13색 몽환미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컴백을 앞두고 첫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각각 자정과 오전 12시 5분에 세븐틴의 공식 SNS를 통해 미묘한 변화를 준 티저 홈페이지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오피셜 포토 ‘비포 다운(BEFORE DAWN) VER.’을 공개하며 무한 성장하는 대세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우선 공개된 오피셜 포토에는 세븐틴 멤버들이 지난 9일 공개된 티저 홈페이지에 등장한 의문의 공간에서 홀로 불을 밝혔던 화면과 같은 영상이 나오는 TV 옆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각자만의 개성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에스쿱스와 준은 캐주얼한 수트를 입고 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TV를 활용한 버논, 디에잇, 원우, 호시는 각자 한쪽 팔을 들어올리는가 하면 TV 주변에 자유분방하게 앉아 날카로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조슈아, 민규, 정한은 검은 포인트의 옷으로 다크한 매력을 분출하는 것과 동시에 그윽한 눈빛으로 조각 같은 비주얼을 배가시킨다. 우지, 도겸, 승관, 디노는 나른한 분위기를 풍기며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을 드러낸다.
또한 지난 9일 의미심장한 티저 홈페이지 공개로 화제를 모은 세븐틴이 10일 홈페이지에 변화를 줘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변경된 홈페이지에는 자정 12시에 위치했던 시계 바늘이 움직여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으며, 의문의 공간에 들어오는 빛이 한층 밝아진 푸른색으로 바뀌어 이번 미니 6집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