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대스타] 2019 신예, ‘청량미’ 베리베리 VS ‘카리스마’ 원어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들은 연기, 음악, 예능,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를 받는다. 이들이 다른 스타와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숙명일지도. 제니스뉴스는 공통점 혹은 차이점을 가진 스타들의 전력을 ‘스타대스타’ 코너를 통해 비교해보기로 했다.
지난 9일, 같은 날 데뷔한 2019년 신예 베리베리(VERIVERY)와 원어스(ONEUS)를 비교해봤다.
▶ 콘셉트 비교, 청량 VS 카리스마
베리베리는 신인다운 풋풋하고 청량한 이미지로 대중에 매력을 어필한다. 타이틀곡인 ‘불러줘’ 역시 풋풋한 표현과 사랑의 감정을 밝은 에너지로 담아내며, 베리베리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표현했다. 데뷔 앨범의 수록곡 역시 밝고 사랑스러운 무드가 느껴지는 곡들로 채워졌다.
원어스의 타이틀곡은 ‘발키리’로 기타 리프로 시작해 묵직한 사운드로 전개되는 댄스곡이다. 북유럽 신화 속 용감한 전사자가 생기면 전장에 나가 전사자들을 발할라 궁전으로 데리고 가는 인물 발키리와 빛을 밝힌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곡인 만큼, 멤버들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 “저희의 경쟁력은요~”
베리베리는 스스로를 ‘크리에이티브돌’로 소개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부터 작사, 작곡, 안무 제작에 이름을 올렸으며 직접 콘텐츠 영상을 촬영, 편집해 공개하는 등으로 역량을 뽐냈다. 또한 03년생 막내 강민부터 95년생 맏형 동헌까지, 각기 다른 7명의 멤버가 모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원어스의 강점은 ‘프로듀스 101’, ‘믹스나인’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진 내공이다. 게다가 1년 넘게 진행해온 ‘데뷔하겠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펼친 버스킹, 공연 등으로 경험을 쌓았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라이브와 무대 매너가 이들의 강점이다.
▶ 목표는 신인상!
베리베리와 원어스 모두 2019년 목표는 신인상을 수상하는 것이다.
베리베리는 “이번 활동 목표는 많은 분들께 저희를 알리는 거다. 또 올해의 목표가 있다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원어스 또한 “오랫동안 꿈꾼 데뷔인 만큼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기 때문에 원어스를 널리 알리는 것이 큰 목표다. 저희가 열심히 활동을 해서 2019년 신인상을 받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젤리피쉬,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