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알함브라’ OST 참여… 현빈-박신혜 로맨스에 무드 더한다

2019-01-1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에디킴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로맨스를 노래한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측은 11일 “드라마의 여섯 번째 OST인 에디킴의 ‘우린 어쩌면’이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우린 어쩌면’은 드라마의 긴박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함께 펼쳐지는 극중 남녀주인공 진우(현빈 분)와 희주(박신혜 분)의 마법 같은 로맨스를 포스트 브릿팝의 서정으로 들려주는 곡이다.

“어쩜 우린 만난 적은 없었나요?”라는 가사가 기타와 피아노를 주축으로 한 감성적인 선율과 만났으며, 에디킴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져 마법 같은 운명이 이끄는 사랑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에디킴은 tvN ‘도깨비’ OST인 ‘이쁘다니까’를 통해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드라마의 로맨스와 어울리는 로맨틱한 OST를 통해 ‘OST 장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