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내가 바로 알코올 귀요미다!’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달달한 술 5

2019-01-11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새해의 시작과 함께 20살이 된 이들은 둘로 나뉘게 된다. ‘주당’과 ‘알코올 귀요미’. 하지만 본인이 알코올 귀요미라는 사실에 좌절하지는 말자. 알코올 한 모금만 마셔도 빨개지는 이들에게도 찰떡인 술이 존재한다.

알코올 귀요미를 위한 달달하면서도 취기가 살살 올라오는 술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으니,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달콤해도 술이기 때문에 맛있다고 많이 마시면 취한다는 점은 주의!

# 써머스비(알코올 도수 4.5%)

‘써머스비’는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알코올 사이다(Cider)다. 쓴맛이 거의 나지 않고, 사과 주스처럼 맛있어 추천한다. 또한 피자, 치킨 등 다소 느끼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소소한 한잔 하기 좋다.

# 이슬톡톡(알코올 도수 3%)

‘이슬톡톡’은 귀여운 소녀가 그려진 사랑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이는 술이다.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탄산을 첨가한 탄산주로, 달콤한 과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 파인애플 총 두 가지로 스파클링 와인처럼 즐길 수 있다. 

# 머드쉐이크(알코올 도수 4%)

‘머드쉐이크’는 초콜릿맛으로 유명한 알코올 새내기 술이다. 보드카와 우유가 더해져 걸쭉한 것이 특징이며, 디저트처럼 달달하게 마실 수 있다. 초콜릿맛과 함께 바닐라맛, 에스프레소맛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크루저(알코올 도수 5%)

선명한 컬러가 시선을 강탈하는 ‘크루저’. 한 번쯤 편의점에서 봤을 거다. 와인을 베이스로 만들어 달콤하면서도 뒷맛은 약간 씁쓸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 레드는 라즈베리맛, 블루는 블루베리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호가든 로제(알코올 도수 3%)

‘호가든 로제’는 병을 따자마자 달콤한 풍미가 느껴지는 술이다. 호가든의 향긋한 밀맥주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더해진 과일 맥주다. 로맨틱한 핑크빛으로 분위기 잡고 싶은 날, 샴페인처럼 즐기면 분위기를 높일 수 있다. 

 

사진=써머스비, 이슬톡톡, 머드쉐이크, 크루저, 호가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