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 소리바다 주최 오디션 개최

2019-01-2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소리바다에서 숨겨진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블루 펄 인 더 케이소울’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소리바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루 펄 인 더 케이소울(Blue Pearl in the K-Soul)’ 오디션을 오픈했다. 이는 음악적 재능을 겸비했음에도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음악인들을 위한 기회의 장이다.

이번 오디션은 만 14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가창력을 뽐내는 영상을 촬영해 소리바다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23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오디션 응모 후 TOP3에 선정되면 100만원 상금과 함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2019 K-SOUL MUSIC FESTIVAL, 이하 ‘2019 KSMF’)’에 서는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지털 싱글 발매 기회까지 제공된다.

TOP3의 공연 음원은 페스티벌 방송 이후 소리바다를 통해 공개되며, 투표로 선정된 최종 TOP1에게는 500만원 상금이 추가로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자들의 꿈의 무대가 될 소리바다 주최 ‘2019 KSMF’는 아이돌 음악 위주의 현 가요계에서 일부 세대만이 향유하고, 가치를 제대로 발하지 못하고 있는 음악들의 편견을 깨고 그 위상과 의미를 전하는 음악 축제다. 트로트, 재즈, 포크, 뮤지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숨은 매력과 신구가 공존하는 의미있는 무대를 접할 수 있다.

더불어 ‘2019 KSMF’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국 다국적 언어로 번역돼 SNS를 통해 180개국으로 실시간 전송,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K팝의 다양성과 문화 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2019 KSMF’은 오는 3월 1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셀럽티비(Celuv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소리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