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박경림 "정우성한테 '좋아합니다' 고백했다"
2015-02-16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정우성에게 고백을 받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박경림은 17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스무 살 때의 이야기다. 큐대를 들고 있는데 누군가가 걸렸다. 뒤돌아 쳐다보니 엄청 커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바로 정우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해버렸다. 그런데 정우성이 젠틀하게 '저도 좋아합니다'라고 응답해줬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