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마크 "유노윤호-시우민-레드벨벳 선배들 응원, 마음 따뜻해졌다"

2019-01-2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엔시티 127이 지난 26일 콘서트를 관람한 SM엔터테인먼트 선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보이그룹 엔시티 127(NCT 127)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서울 – 디 오리진(NEO CITY : SEOUL – The Origin)’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마크는 “어제 감사하게도 동방신기 유노윤호 형, 시우민 형, 레드벨벳까지 회사 선배님들이 많이 와주셨다.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그것 때문에 떨리기도 했지만 끝나고 피드백을 주신 것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저희에게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선배님들 덕분에 든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용은 “특히 윤호 형은 저희를 연습생 때부터 봐주셨다. 군대에 계실 때도 저희를 모니터해주셨다. 저희에게 애정을 주신 분이라 선배님께서 직접 콘서트에 찾아와주셔서 오히려 긴장이 사라졌다. 첫날 콘서트를 그래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오늘 더 힘내서 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 쟈니는 “윤호 형이 얘기를 하면서 ‘도영이를 한 번만 더 보면 반하겠다’라는 말을 했다”라고, 태일은 “아이린 선배님께서는 힘내라고 장어덮밥과 음료를 사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CT 127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월부터 일본 7개 도시에서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