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상] '월급은 탕진이 제맛' 투미-NBA-빈폴스포츠, 지름 유발 신상 총집합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머, 내 통장에 무슨 일이? 오늘도 많은 신상 아가들이 세상으로 나왔다. 지갑 사정 봐주지 않고 나오는 신상 때문에 통장은 '텅장'이지만 예쁜 신상을 놓칠 수는 없다. 오늘은 어떤 아가들이 내 장바구니를 채울지, 트렌드 좀 안다는 한국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따끈따끈 신상을 빠르게 알아봤다.
# '여행도 스타일리시하게' 투미
디자이너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레니 크라비츠와 그의 딸 조 크라비츠가 투미와 만났다. 투미의 신제품 ‘알파 3’ 론칭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두 사람이 여행을 떠나 접하게 되는 소중한 순간을 담았다.
투미의 알파 3 컬렉션은 군대에서 포탄 파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됐던 방탄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것으로, U자형 지퍼 포켓, 텔레스코핑 핸들, 듀얼 휠 시스템, 애드 어 백, 확장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 통합이 특징이다.
빅터 산즈 투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알파 3의 출시로 투미의 모든 요소들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통합했다. 또한 크라비츠 패밀리가 투미와 함께 완벽한 여행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타일리시 가방+귀여운 키링까지' NBA
입학과 개학이 이뤄지는 3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신학기를 맞아 많은 학생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오리지널리티에 유니크한 느바 키링 아이템을 더한 백팩 시리즈를 출시했다.
캐릭터 ‘느바’는 국내 NBA 리즈 팬들이 NBA를 소리 나는 대로 부르는 애칭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농구공 형태의 놀란 얼굴을 한 캐릭터로, 가방에 인형을 달고 다니는 10대 감성에 맞춰 디자인했다. 느바 키링이 달린 제품으로는 인기 팀들의 로고를 자수로 표현한 ‘팀 컬러 자수 백팩’, 시카고 불스 빅로고를 이용한 ‘메쉬포켓 레터링 백팩’ 두 가지다.
NBA 관계자는 “올해 선보이는 백팩 라인은 더욱 다채로운 컬러와 실용성은 물론, 트렌디한 패션성까지 강화한 멀티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NBA가 지닌 힙하고 개성 있는 아이덴티티를 잘 녹여낸 만큼 스타일리시한 신학기 패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다 함께 해피 스마일~' 빈폴스포츠
빈폴스포츠가 29일 여러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와 협업한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스포츠는 올해부터 매 시즌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다지는 차원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빈폴스포츠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스마일리의 ‘스마일’ 캐릭터를 활용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주는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아우터, 맨투맨, 풀오버, 반팔티 등 의류뿐 아니라 토트백, 힙색, 탬버린백, 버킷 모자, 코트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원주희 빈폴스포츠 MD는 “20~30대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인생템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스마일리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각종 기념일과 센스 있는 선물을 고민하고 고객이라면 이번 협업 상품이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투미, NBA, 빈폴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