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측 “악플러 선처 결정, 앞으로는 강경 대응 예정”(공식입장)
2019-01-2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악플러를 선처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공식 팬카페에 글을 게시하며, “하성운 군에게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드리며, 팬 여러분이 가장 많이 걱정하셨던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하여 안내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사는 성운 군, 그리고 성운 군의 가족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결과, 그동안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 없이 선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이 결정한 성운 군과 성운 군의 가족의 의견을 존중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의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현재 팬 여러분의 신고 공간을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성운은 지난 28일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피처링한 신곡 ‘잊지마요’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오는 2월에는 정식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