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3월 4일 신곡 발표… 콘서트서 스포일러 비디오 깜짝 공개

2019-02-25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선미가 스포일러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선미는 지난 24일 첫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신곡의 첫 번째 티저인 스포일러 비디오를 팬들에게 가장 먼저 깜짝 공개한 것.

서울 콘서트가 끝난 무대 위의 화면을 통해 깜짝 공개된 티저 영상에 공연장에 있던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선미의 신곡 발표를 반겼다. 이어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25일 자정에 공식 SNS를 통해 스포일러 비디오를 정식 공개하며 오는 3월 4일 선미의 신곡 발표를 알렸다.

선미 신곡의 첫 번째 티저로 공개된 스포일러 비디오는 불타고 있는 차를 배경으로 무표정한 표정의 선미가 클로즈업되며 시작된다. 이어 하트모양의 사탕을 입술에 대고 있는 선미와 하트모양 사탕이 가득한 틴케이스 위로 사탕이 떨어지는 장면이 나다. 이후 선미의 로고와 함께 '03.04 PM 6:00’ 라는 메시지가 등장해 발매 일을 보여준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 를 발매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1월 싱글 '주인공'으로 실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워닝(WARNING)'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이 모든 음악 차트를 휩쓰는 퍼펙트 올킬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음악 방송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각종 기록을 쌓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드러냈다.

특히 선미의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한 서울콘서트에 이어 1차 오픈한 뉴욕, 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미 4개 도시의 티켓이 매진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어 다른 지역들도 매진 임박을 알리며 멕시코 지역이 1차 지역에 추가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