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그날들' 이필모 "끈끈한 팀은 처음,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

2019-02-26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이필모가 뮤지컬 ‘그날들’ 참여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그날들’의 프레스콜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유정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를 비롯, 배우 이필모,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이 참석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과 함께 그려낸 작품이다. ‘그날들’에서 이필모는 대통령 경호실 부장이며,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을 맡았다.

올해 '그날들'에 처음 합류한 이필모는 "지금까지 제가 겪었던 현장 중에 이렇게 끈끈한 팀은 처음이었다. 서로를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들'을 하면서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 굉장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서로 끈끈하게 엮였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공연이 결과로 나온 거라 생각한다. 5월 6일까지 '그날들'을 못 보고 지나친다면 불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5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