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여자)아이들 소연 “직접 쓴 가사? 당당한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

2019-02-26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여자)아이들 소연이 직접 쓴 가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웨커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메이드(I Ma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리더 소연은 그간 자신이 쓴 곡들을 다수 선보인 가운데,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여 인기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소연은 “여자라서가 아니라 사람이면 당당한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지금까지 완곡을 쓴 곡은 아이들 곡과 씨엘씨 선배님 곡이 있다. 콘셉트가 다 당당하고 멋진 느낌을 갖고 있어서 그렇게 썼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연은 “저의 가치관은 수줍은 면도 있고, 화가 날 때도 있다. 당당한 면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 곡을 쓸 때는 당당한 소연이 나와서 곡을 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세뇨리타’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담은 당당한 노랫말과 한층 짙어진 (여자)아이들의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26일 오후 6시 새 앨범 ‘아이 메이드’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