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뷰티통신 #이니스프리 셀프 스토어 #소소풀 #연작 9억 8000만 원

2019-03-04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팡팡! 매일같이 떠오르는 뷰티계의 핫한 소식! 브랜드 론칭부터 스토어 오픈, 뮤즈 발탁까지 코덕이라면 놓칠 수 없는 따끈따끈한 뷰티 이슈를 제니스뉴스가 전한다. 알면 알수록 뷰티 부심 게이지를 채워줄 오늘의 소식을 만나보자.

# 이니스프리, ‘셀프 스토어’ 오픈

이니스프리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내 디지털 리테일 기술을 집약한 ‘셀프 스토어’를 열었다. 셀프 스토어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10~30대 소비자들이 매장 직원의 도움 없이 혼자 쇼핑하고 싶어 하는 트렌드를 담아 선보이는 첫 매장이다. 셀프 결제와 자동 포장은 돕는 ‘셀프 카운터’, 체험 영상 및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쉘프’, ‘카운셀링 키오스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상담원 챗봇과도 연결 가능하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언택트 트렌드와 같이 매장 직원을 대면하지 않고 자유로운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 기기로 운영되는 셀프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1호점에서 원활한 고객 경험과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 중심으로 테스트 운영한 뒤 개선점을 보완해 추후 확산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애경산업, 자연주의 브랜드 ‘소소풀’ 론칭

애경산업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소소풀(SOSOOPL)’을 선보였다. 소소풀은 제품의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2030 스마트 컨슈머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성분을 차별화해 효능 좋은 식물을 핵심 성분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소소풀은 론칭과 동시에 세라마이드 성분과 홍삼씨, 잇꽃씨, 생강 등 세 가지 오일을 배합한 성분을 함유한 마스크팩도 출시했다. 

소소풀 관계자는 “애경산업에서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소소풀 선보이게 됐다”며, “소소풀은 '소녀가 소중하게 가꾸는 식물 정원(PLANT GARDEN)'의 약칭으로 ‘효능 좋은 식물의 핵심 성분을 피부에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고 설명했다. 

# 연작, 면세점 입점 누적 매출 9억 8000만 원 달성

연작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정식 입점한 지난 2월 2일부터 28일까지 누적 매출 9억 8000만 원을 올렸다. 이 배경에는 한방 화장품을 좋아하는 중국 고객들이 있다. 특히 ‘마더앤베이비후드’ 라인으로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아떨어져 급부상하고 있다. 

연작 담당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한방의 향과 끈적임 같은 단점을 없애고 저자극의 고기능 제품을 개발한 전략이 적중했다”며, “이미 입소문을 통해 품질을 검증받은 만큼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