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문제적 보스' 신동엽 "올라오는 사업 욕구, 예전 생각 5분이면 사라져"

2019-03-04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예능 '문제적 보스'의 개그맨 신동엽이 출연 계기를 이야기했다. 

tvN 예능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근찬 CP, 신동엽, 정준호, 토니안, 이천희, 장동민이 참석했다. 

‘문제적 보스’는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CEO들과 이들을 보스로 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피스 밀착 리얼리티다. 

신동엽은 전직 보스로, '문제적 보스' 스튜디오에서 장동민과 함께 연예인 CEO들의 직장 생활을 지켜보며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현실 사회생활에 대한 공감과 웃음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날 신동엽은 출연 계기에 대해 "예전에 사업할 때는 주변 사람을 원망지만,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었다. 힘든 건 안 하려고 했고, 대외적으로 보이는 것만 생각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던 거 같다"며, "'문제적 보스'를 통해 동료들을 보면서 병행할 수 있는 비결은 뭔지 보고 싶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 욕구는 잠깐씩 올라오는데, 예전을 떠올리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있다. 힘들었던 순간을 5분 정도만 하면 억누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문제적 보스'는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