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유경아, 사이비에 맞선 원장수녀... 신스틸러 활약
2019-03-06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유경아가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배우 유경아는 최근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구담성당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원장 수녀 안수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열혈사제’ 11, 12회에서 유경아는 사이비 매각교 교주 ‘기용문’(이문식 분)으로부터 구담성당을 구제하기 위해 발벗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경아는 협박하는 기용문에게도 눌리지 않고 보육원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감동케했다.
지난 1985년 MBC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한 유경아는 KBS1 ‘찔레꽃’, SBS ‘자명고’, SBS ‘내일이 오면’, SBS ‘주군의 태양’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특유의 섬세하고 감정선 깊은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유경아의 연기 내공이 ‘열혈사제’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코믹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