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 박효신 카이, 한국 초연 뮤지컬 '팬텀' 주인공 발탁!

2015-02-17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31년 간의 기다림 끝에 뮤지컬 ‘팬텀’이 4월 2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시작한다.

주인공 팬텀 역에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 영혼을 울리는 보컬리스트 박효신, 그리고 아름다운 미성과 진한 울림의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캐스팅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사진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자욱한 안개와 회색빛 도시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재현하고 있다. 신사적인 이미지와 잔인한 양면을 함께 가지고 있는 세 명의 팬텀의 순수하면서도 광기 어린 모습이 담긴 이번 사진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다.

4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26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연문의: EMK뮤지컬컴퍼니 02-1577-6478)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