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고고베베' 마마무, '과하거나 트렌디하거나' 섹시 폭발 레트로룩 4

2019-03-15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마마무가 레트로 감성을 입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마마무의 유니크한 패션 센스가 폭발한 레트로룩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그룹 마마무가 지난 14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로,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겼다.

신곡 '고고베베'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마마무는 '믿듣맘무'로서의 저력을 드러냈다. 특히 마마무는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 80년대 감성의 강렬한 레트로룩을 연출했다.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매력을 드러낸 마마무, 솔라부터 문별, 휘인, 화사의 룩을 모두 모았다.

● 솔라, '내 머리 핀 볼래?'

첫 번째 주인공은 솔라다. 이날 솔라는 레트로 무드의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상의로는 강렬한 용 무늬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준 슬리브리스 크롭 티를 착용했다. 홀터넥 디자인으로 데콜테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럽게 표현했으며, 짧은 크롭 기장으로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또한 베이비핑크 컬러의 하이 웨이스트 부츠컷 팬츠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기에 솔라는 컬러 실핀을 헤어 라인에 맞춰 연출해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냈다.

● 문별, '지금 무슨 생각 중?'

문별은 핑크 컬러의 셔츠와 데님을 매치해 점프슈트처럼 연출했다. 화려한 색을 사용했지만 원 컬러 연출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데, 문별은 셔츠의 어깨 라인에 볼드한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문별은 스트레이트 핏 데님을 롤업해 연출했다. 팬츠의 하이 웨이스트 라인과 스트레이트 핏은 문별의 각선미를 강조했으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또 베이비핑크 컬러의 레이스업 워커로 톤 온 톤 배색을 연출해 스타일리시한 핑크룩을 완성했다.

● 휘인, '시크한 언니처럼'

세 번째 주인공은 유니크한 레트로룩으로 파격 변신한 휘인이다. 이날 휘인은 옆 라인에 둥근 절개로 포인트를 준 톱에 조거 팬츠를 매치했다. 특히 상의로 작용한 티셔츠는 가슴과 숄더, 소매 밑단, 절개 등에 파이핑 디테일을 줘 스포티한 무드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오버핏 조거 팬츠를 매치했으며, 신발까지 레드 계열로 맞춰 힙한 레드룩을 완성했다. 또 휘인은 핑크 컬러의 버킷햇을 착용해 포인트를 줬으며, 양 갈래로 땋아 연출한 브레이드 헤어로 키치한 매력을 더했다.

● 화사, '다리가 어디까지?'

마지막 주인공은 최근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사다. 이날 화사는 긴 기장의 오버핏 티셔츠와 짧은 쇼트 팬츠로 섹시한 하의 실종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새틴 소재의 롱 글러브와 자글자글한 주름과 허리 라인까지 높게 올라오는 롱부츠로 유니크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특히 화사는 글러브 위에 브레이슬릿과 링을 레이어드해 화려한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