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2% 부족할 때?' 설리-이사배-정은채 Pick! 골드 액세서리

2019-03-18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스타일이 밋밋하나고 느끼는 날 가장 쉽고 빠르게 고를 수 있는 게 바로 '주얼리'다. 특히 봄에 들어서는 지금, 골드 액세서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골드 액세서리는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차려입은 듯한 모던룩부터 편한 캐주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어떻게 매치하는 것이 좋을까? 그 솔루션을 설리, 이사배, 정은채의 룩에서 찾았다. 세련된 골드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선보인 셀럽들의 룩을 공개한다.

# '백설 공주의 빨간 립' 설리

지난 15일 설리가 한 주얼리 브랜드의 행사에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득 담은 룩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설리는 블랙 미니 드레스에 화이트 컬러의 재킷을 매치한 페미닌룩을 선보였는데, 특히 재킷을 어깨에 걸치는 숄더 로빙으로 연출해 멋스럽게 완성했다.

여기에 설리는 골드 액세서리 매칭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어필했다. 설리는 짧은 기장의 네크리스와 긴 네크리스를 믹스 매치해 독특하게 표현했으며, 볼드한 링과 가느다란 실 팔찌로 우아한 액세서리 연출을 시도했다.

# '블링블링 뷰티 여신' 이사배

언밸런스 소재 배치가 매력적인 원피스와 함께 이사배가 지난 15일 한 뷰티 브랜드의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사배는 조명에 따라 빛나는 강렬한 원피스와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투박한 벨트, 그리고 그의 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이어링 연출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드러냈다.

이날 이사배는 의상을 강조하기 위해 액세서리 연출은 최소화했다. 이사배가 선택한 액세서리는 큰 크기의 링이 포인트인 스터드형 귀고리다. 이사배는 골드 컬러의 귀고리를 선택해 파티룩에 어울리는 포인트를 줬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넘치는 청순美' 정은채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운 골드 액세서리 연출을 찾는다면 정은채를 참고하자. 이날 정은채는 화이트 네크라인 배색을 준 블랙 원피스에 미니멀한 액세서리 연출로 단정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특히 정은채는 화려한 장식 없이 일자형으로 이뤄진 액세서리를 선택해 미니멀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많은 여성에게 사랑받고 있는 드롭형 이어링과 목에 감아 연출하는 롱 네크리스를 착용한 정은채는 네 손가락을 덮을 정도로 큰 크기의 볼드 링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