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브이티 코스메틱 X BT21, 가로수길에 열린 '코덕 아지트'(현장)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브이티 코스메틱과 BT21의 두 번째 만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정식 오픈 전이었음에도 일명 ‘우주스타’라고 불리는 BT21을 만나기 위해 브이티 코스메틱의 팝업 스토어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았다. 론칭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이티 코스메틱 X BT21, 선공개 현장을 발 빠르게 다녀왔다.
브이티 코스메틱의 ‘BT21 VT 가로수길 팝 아지트’ 사전 오픈 행사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브이티 코스메틱과 캐릭터 브랜드 BT21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BT21 VT 아트 인)’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출시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브이티 코스메틱과 BT21이다. 이들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라니!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로 향했다.
# 곳곳에 포토존이? 구경 왔다가 인생샷 겟!
가로수길에 들어서기 전 반짝이는 네온사인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반겼다. BT21이 캐릭터인 반, 타타, 슈키, 코야, 쿠키, 망, 치미, RJ의 인사를 받으며 들어선 브이티 코스메틱의 팝업스토어에는 팝 아트를 떠올리게 하는 키치한 컬러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곳곳에 ‘#POPMYBEAUTY’ ‘BT21처럼 생기 넘치듯 나를 표현하는 방법’ 등 레터링 네온사인이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벽을 BT21 캐릭터로 꾸며 마치 BT21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줬다.
행사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이번에 코닥 필름과 컬래버레이션 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BT21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했고, 방문 고객 모두에게 즉석에서 사진을 뽑아드릴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BT21의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이번 팝업스토어의 메인 체험존이다. 바로 포토존! 브이티 코스메틱은 코닥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옆에 놓인 패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유리 부스 안에 들어가 촬영할 수 있다.
촬영 후 조금만 기다리면 귀여운 BT21 캐릭터와 함께 촬영한 즉석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평소 BT21을 좋아했던 터라 매장 직원에게 사진 한 컷 부탁했다. 이번 신제품인 ‘VT아트 인 아이 리퀴드’와 ‘VT 아트 인 포어 팩트’를 들고 한 컷!
또 다른 포토존을 꼽자면 매장 중심에 놓인 아크릴 박스다. 여러 색의 박스가 쌓여져있는 이곳에는 각 캐릭터들의 얼굴이 통통 튀는 네온 컬러의 박스에 새겨져있어,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찾는 재미가 있다. 좋아하는 캐릭터와 한 컷! 팝업스토어에서 인생샷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 꼭꼭 숨어라, ‘시카 라인’ 보일라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BT21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외에 브이티 코스메틱의 베스트셀러인 ‘시카’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존이 위치해있다. BT21 존에서 벗어나 매장 깊숙이 들어가면 나뭇잎과 초록빛으로 뒤덮여 있는 독특한 섹션이 있다. 이곳이 바로 ‘시카 존’이다.
매장을 방문했다면 꼭 들렸다 가야 할 곳이다. 바로 방문하기만 해도 시카 라인 샘플을 제공하기 때문. 여기서는 브이티 코스메틱의 시카 라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카 라인의 상징인 호랑이와의 인증샷이 필수다.
행사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브이티 코스메틱의 상징인 '시카 존'도 이번 팝업 스토어의 중요 포인트다. 네온사인이랑 '시카' 라인의 마스코트인 호랑이를 둬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브이티 코스메틱의 ‘BT21 VT 가로수길 팝 아지트’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