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W 서울패션위크] 내가 패션인싸다 ① 시크하고 스웨그 넘치게 '올 블랙룩'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패션인의 축제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DDP는 내로라하는 패션 인싸들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중에서 개성 넘치는 비주얼, 남다른 스타일 감각으로 DDP를 사로잡은 패션 피플을 제니스뉴스가 직접 만나봤다. 2019 F/W 서울패션위크 첫째 날, 멋스러운 올 블랙 패션을 선보인 패션 피플을 만나봤다.
# 올 블랙룩은 과하지 않고, 깔끔하게!
윤은비 / 26세 / 포토그래퍼 / @y.bb_
일할 때는 주로 편한 옷을 입어요. 테크 웨어나 어두운 옷에도 포인트는 깔끔하게 주는 편이에요.
윤은비 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아이템을 올블랙으로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자아냈다. '편한 옷을 즐겨 입는다'는 말과 같이 후드 티셔츠, 운동화를 선택했으나, 각각 오버사이즈, 어글리 슈즈로 디테일을 살려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 무난한 올 블랙 아이템에 액세서리를 더하면?
원동현 / 20세 / 모델 지망생 / @cha_mm_00
평범하게 스타일을 연출했다면, 액세서리를 더해보세요. 조금 더 특별한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원동현 씨는 소매가 짧은 블랙 슈트에 카키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티셔츠를 더한 댄디룩을 뽐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이었지만, 그는 실버 체인이 돋보이는 여러 개의 네크리스로 레이어드를, 동그란 안경으로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 컬러 디테일로 스웨그 넘치는 포인트를!
니아 / 29세 / R&B 싱어송라이터 / @iamnieah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를 좋아해요. 오늘은 오프화이트 운동화의 오렌지 디테일과 옐로 벨트로 컬러 포인트를 줬어요.
힙한 스타일을 연출한 니아 씨는 블랙 아이템을 매치했음에도 소재의 질감과 패턴을 다르게 선택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특히 반질거리는 유광 패딩과 메탈릭 숄더백으로 텍스처에 통일감에서 그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스웨그 넘치는 헤어스타일 또한 눈 여겨볼 수 있는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