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현장감 넘치는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 

2019-03-21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프로필 촬영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3월 초 논현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프로필 촬영 현장에는 배우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김소향, 민경아, 박철호, 조원희, 이상준이 총 출동해 작품 속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엑스칼리버’ 측은 특수 장비는 물론 뮤지컬과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가진 스태프를 초빙해 오직 ‘엑스칼리버’ 포스터 아트워크만을 위한 팀을 구성하는 등 작품의 서사를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과 영화계 망라한 각 분야 최정상급 스태프가 합심한 만큼, 현장에서도 각 캐릭터 분장을 마치고 나온 배우들의 사진이 촬영될 때마다 작품의 결을 그대로 녹여내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엑스칼리버’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담은 스케치 사진은 랜슬롯 역을 맡은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과 기네비어 역의 김소향, 민경아, 엑터 역의 박철호, 조원희 배우를 필두로 타이틀롤인 아더까지 더 많은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다.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