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작년 이어 올해도 '푸에르자 부르타' 스페셜 게스트 출연 확정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오는 4월부터 열리는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지난해 '꼬레도르' 역으로 많은 활약을 펼친 장우혁이 다시 한번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한국 1세대 아이돌이자 최고의 퍼포머로 손꼽히는 장우혁은 2011년 '푸에르자 부르타'를 영상으로 처음 접한 후 자신의 노래 '기억에게 외치다' 뮤직비디오에 '푸에르자 부르타'에서 모티브를 얻은 장면을 넣었다. 그 후 2013년 첫 내한공연을 관람한 뒤부터 꼭 한번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드디어 지난해 처음으로 '푸에르자 부르타'의 상징과도 같은 꼬레도르 신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설 수 있게 됐다.
꼬레도르는 런닝머신에서 끊임없이 장애물을 넘고 뛰어가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신으로 장우혁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무대에 올랐다. 장우혁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관객은 그에게 ‘꼬레도르 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이러한 인기와 열정에 힘입어 올해 공연에도 '푸에르자 부르타'는 장우혁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장우혁은 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각 1회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다. 2005년 초연 이후 전세계 36개국, 63개 도시에서 6300여 회 공연했고, 지금까지 총 650만 명이 관람했다.
오는 4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리는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2019 Fuerza Bruta Wayra in Seoul)'은 각종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장우혁의 출연이 확정된 5월 회차가 포함된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22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