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상] 봄부터 여름까지, '활용도 甲' 2019 S/S 신제품이 온다!

2019-03-27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머, 내 통장에 무슨 일이? 오늘도 많은 신상 아가들이 세상으로 나왔다. 지갑 사정 봐주지 않고 나오는 신상 때문에 통장은 '텅장'이지만 예쁜 신상을 놓칠 수는 없다. 오늘은 어떤 아가들이 내 장바구니를 채울지, 트렌드 좀 안다는 한국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따끈따끈 신상을 빠르게 알아봤다.

▼ 탑텐, 여름 맞이 ‘리넨 콜렉션’ 출시

SPA브랜드 탑텐이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리넨 콜렉션’을 출시하고 시즌 상품군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벨기에 리넨 소재로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와 자연스럽고 세련된 핏, 그리고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 셔츠, 원피스, 자켓, 이지팬츠 등으로 구성해 오피스룩부터 바캉스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탑텐 관계자는 “벨기에 리넨은 장인들의 전문기술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이 특징이다. 여기에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한 베이식한 색상에 파스텔 톤의 낮은 채도로 편안한 색상으로 구성했다"며, "또한 리넨 소재 특성상 구김이 쉽게 생기는 점을 고려해 코튼과 리넨의 혼방으로 구김의 정도를 최소화하면서도 리넨 특유의 멋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 미쏘 X 페이우, 봄 느낌 물씬 컬래버 공개

SPA 브랜드 미쏘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페이우와 손잡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유어 블루밍 타임(Your Blooming Time, 부제: 가장 아름다운, 꽃피는 지금의 너)이라는 슬로건 아래 꽃 피우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콘셉트로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다양한 스타일로 매치가 가능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며, 봄의 무드가 물씬 풍기는 핑크, 라이트블루, 엘로, 그린, 블랙&화이트의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다.

미쏘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페이우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수줍은 소녀가 숙녀로 성숙해가는 20대의 여성미를 재해석했다”며, “2019년 봄 트렌드 컬러와 레이스 패턴을 적용한 상품, 자체 개발한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 등으로 싱그러운 봄날에 맞는 데이트룩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크네 스튜디오, 2019 S/S 신상백 출시... ‘리빙 코랄’ 담았다!

컨템퍼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가 새롭게 변신한 ‘무수비 백’과 ‘베이커 백’을 출시했다. 무수비 백과 베이커 백은 아크네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가방 중 하나로 독특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을 갖춰 매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봄 시즌을 맞아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2019년 올해의 색으로 선정한 ‘리빙 코랄’과 새로운 형태, 프린트를 적용했다. 먼저 무수비 백은 이번 시즌 소형 카메라 백 스타일로 출시됐다. 함께 출시한 베이커백은 입술 프린트를 적용한 디자인과 브랜드 매거진 ‘아크네 페이퍼’에 실린 예술작품을 프린팅했다.

아크네 스튜디오 마케팅 담당자는 “패션업계는 2019년을 대표하는 색상인 리빙 코랄에 주목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봄 시즌 심플한 의상에 코럴 색상의 가방을 드는 것만으로 화사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