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THE OCEAN’ 이바다 “시티팝 장르 꼭 넣고 싶었다”

2019-03-2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이바다가 시티팝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 카페에서 이바다의 첫 번째 정규앨범 ‘디 오션(THE OCEAN)’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바다, 에코브릿지가 참석했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빨간꽃'은 펑키한 베이스 리듬에 레트로한 사운드를 가미한 퓨전 시티팝 넘버다. 이바다의 그루브함과 몽환적인 보이스가 '빨간꽃'의 개성 넘치는 리듬과 멜로디 속에 녹아있다.

‘빨간꽃’에 대해 이바다는 “펑크 리듬을 기반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넣은 노래다. 상대방이 피어난다,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시티팝 장르와 관련해 이비다는 “제가 하고 싶어서 시티팝 장르를 작업하고 있었다. 계속 대표님께 넣고 싶은 장르라고 이야기를 했다. 스펙트럼을 넓히는 게 재밌는 도전이라 생각했다. 시티팝을 공부하면서 옛날 음악을 많이 들어봤다. 그러면서 창법도 바꿔서 불러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바다는 29일 오후 6시 ‘디 오션’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