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미성년' 염정아-김소진 "감독 김윤석? #여잘알 #섬세 #신세계"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미성년’의 배우 염정아와 김소진이 김윤석 감독을 치켜세웠다.

영화 ‘미성년’의 언론시사회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윤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이 참석했다.

영화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연출 데뷔작으로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염정아는 김윤석 감독과 작업에 대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원래 연기를 잘하는 분이니 놓칠 수 있는 사소한 감정도 콕 집어 설명해줬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연기가 즐거웠고, 현장이 즐거웠다. 지금도 현장이 그립다”면서, “제게 이 작품을 주셔서 감사하다. 영광스러운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김소진은 “김윤석 감독은 여자의 마음을 잘 읽어낸다. 섬세한 성향이다”라며, “진솔함과 솔직함이 있어 선택한 영화다. 하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미성년’은 오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