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약 3년 만의 솔로 컴백 “베를린에서 MV 촬영 중”

2019-04-0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 산들이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8일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는 “산들이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솔로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산들은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다”라고 알려,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산들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그렇게 있어 줘'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산들은 타이틀곡 ‘그렇게 있어 줘’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무공해 발라더’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또한 비원에이포 앨범에서의 음악과는 차별성 있는 산들만의 순수하면서도 깊은 감성의 노래들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만큼, 한층 섬세하게 채워질 이번 신보에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2011년 비원에이포 메인보컬로 데뷔한 산들은 이후 MBC '일밤-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 MBC '듀엣가요제' 등 각종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산들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형제가 용감했다', '올슉업', '신데렐라', '삼총사', '아이언 마스크'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도 계속 쌓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