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픽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신구 캐스팅 조화에 '눈길' 

2019-04-11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더 픽션'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인 뮤지컬 '더 픽션'은 드라마를 탄탄하게 보강하고, 넘버를 추가하는 등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대학로로 돌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작가, 기자, 형사 각각의 매력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연재소설 작가인 '그레이' 역의 박유덕, 박규원은 서재를 배경으로 책을 바라보고 있으며, 기자 '와이트' 역의 유승현, 박정원, 황민수는 슬픈 눈빛으로 책을 바라보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형사 '휴' 역의 박건, 김준영, 안지환은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뮤지컬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형사 휴 3인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3일부터 대학로 TOM씨어터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