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슈퍼밴드’ PD “지원자 과거 문제? 충분한 검증 거쳤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슈퍼밴드’의 PD가 지원자 과거 및 인성 문제에 대한 우려에 관한 물음에 “충분히 검증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중 PD, 전수경 PD, 윤종신, 윤상, 김종완, 조 한, 이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들의 과거나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데, ‘슈퍼밴드’는 괜찮나?”라는 물음에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한다. 말씀드릴 수는 없는 대응장치를 마련해둔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감히 100%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오랜 기간 제작과정을 거친 이유도 지원자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파악하기 위한 거다. 예비기간을 오래 가진 이유 중 하나다. 높은 순위의 검증과정을 거쳤다고 말씀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퍼밴드’는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