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6월 단독 콘서트 개최… 역대급 무대 연출 예고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박효신이 기존의 틀을 깬 완전히 새로워진 무대로 또 한번 공연의 역사를 다시 쓴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오는 6월 29일부터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리는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콘서트의 좌석배치도를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공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효신의 기획으로 완벽히 새로운 시도가 담긴 무대와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공개된 ‘LOVERS 2019’ 캠페인 영상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공연은 ‘세상이라는 캔버스 위에 다양한 우리의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9년 한 해 동안 박효신이 가져갈 ‘LOVERS’라는 주제가 공연장 곳곳에서도 반영된다.
스탠딩 구역이 L, O, V, E, R, S 구역으로 나뉘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가 꾸며져 공연 내내 박효신과 가까이 마주하고 바라보며 호흡하도록 설계해 관객들의 설렘과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박효신은 이미 지난 2016년 10월 ‘I AM A DREAMER’ 콘서트 당시 국내에서는 드문 360도 원형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3년 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장의 어떠한 좌석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 영상, 조명 등 공연 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박효신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역량과 감각을 집약할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솔로가수로는 최초로, 올림픽체조경기장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0만여 명을 열광케 할 예정이다. 공개된 좌석배치도 기준만으로도 1회 공연 약 1만 5000석에 달하는 이번 공연은 추후 공연장 컨디션에 따라 일부 보류된 좌석까지 오픈할 예정으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는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15일 박효신 공식 팬클럽의 정회원 선예매가 진행된다. 이어서 오는 18일 오후 8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사랑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아이디어를 통해 전무후무한 무대와 연출로 역대 최다 관객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박효신 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많은 분들을 설레게 할 최고의 무대로 보답할 계획이다. 약 9만여 석에 달하는 6회 공연 외에도 추가적으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콘서트는 오는 6월 2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30일, 7월 5일, 7일, 11일, 13일까지 약 3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