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투병 심경 “건강 잃고 후회 많아졌다”
2019-04-1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을 투병 중인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드러냈다.
11일 김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시절 촬영한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 1장과 함께 “건강은 누구도 자신할 수 없다. 잃게 되면 모든 게 끝이다. 지켜야 할 게 많아졌다. 건강을 잃고 나니 챙겨야 할 게 많아졌다. 후회 또한 많아졌다. 하지만 이 또한 내 몫일 걸. 한발 한발 되돌리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호는 "#항암 #구토 #메스꺼움 #어지러움 #건강 #지키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달 육종암 투병 소식을 알렸으며 최근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마쳤다. 현재는 항암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